해양환경공단, 해양동물 구조 시나리오 대응훈련 실시

2023년도 해양동물 구조, 치료기관 교육 및 훈련 실시

2023-07-26     허재성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KOEM 이하 공단)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동물 구조, 치료기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 교육 기념 단체 사진 / 제공=해양환경공단

공단은 2016년부터 해양동물 구조, 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구조, 치료기관과 새로운 구조, 치료기관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연 1회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약 23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총 72개체의 구조, 치료 활동에 기여했다. 

올해는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해양동물의 구조, 치료 현황과 절차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생물 얽힘 피해사례 연구 △해양동물 구조치료 및 질병 관리 사례 △구조현장 시나리오 대응훈련 △소형 고래류 부검실습 이론 등을 교육했다. 

특히 남해 연안에서 혼획돼 발견된 큰돌고래(2021년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2021년 12월 전남여수에서 발견)폐사체를 부검해 폐사원인 규명 및 기초 생리, 생태 분석 등을 함께 진행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혼획과 좌초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해양동물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구조, 치료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