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녀의 미디어 과다사용이 걱정이라면,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가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가족치유캠프 운영 15개 기관 선정 및 지원 초등생 및 보호자 대상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2023-07-12     허재성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초등생과 보호자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총 15회의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 운영기관별 연락처 및 캠프 일정 / 제공=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2~6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익히는 합숙형 캠프 프로그램이며, 전국 15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가족치유캠프는 연령에 따라 가족치유캠프(초등4~6년)와 저연령 가족치유캠프(초등2~3년)로 나누어지며, 주로 방학과 주말을 이용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여 가족은 미디어 사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상담, 부모교육, 지역별 특색활동 등을 통해 미디어 사용조절력을 키우고, 보호자-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 작년 프로그램 활동 사진 / 제공=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한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모임을 통해 미디어 사용을 재점검하고 사용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 및 일정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역별 운영기관 및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51-662-319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며, 기준중위 소득 50% 이하이거나 사회적 돌봄계층은 참가비 면제 대상임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족치유캠프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숙치유프로그램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조절, 부모-자녀 의사소통 향상 등 치유 효과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초등 자녀의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이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관계가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시범운영 2회 실시 후, 2024년부터 초등 1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