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버팀목 멘토-멘티 사업 ‘큰 호응’

올 1월부터 멘토-멘티 32팀 구성․운영…지지와 관심으로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

2023-07-10     여일형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함께서기 희망디딤돌 멘토-멘티’ 사업 32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멘티 대다수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멘토(32명) : 재직 공무원(28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4명)

   ※ 멘티(32명) : 자립준비청년(7명), 가정위탁아동(4명), 시설입소아동(21명)

전국 최초로 재직공무원과 (예비)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또는 가정위탁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거나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친구’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월 멘토-멘티 만남의 날 이후 멘토․멘티들은 주기적으로 만나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멘토들의 도움으로 주거․법률․금융․직업 선택 등 일상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희망디딤돌 멘토-멘티 사업에 대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멘티 응답자 24명 중 21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고민이나 걱정, 꿈, 진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른 친구에게 상담과 조언을 구할 수 있어 고마움과 신뢰를 느낀다고 답했다.

멘티의 87%, 멘토의 78%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정기적인 만남보다는 카톡, 문자 등 부담없이 소통하기를 희망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건강하게 홀로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공직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