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구석구석 동네책방에서 열리는 즐거운 ‘책방데이’

올해 세 번째 순서 24일 토요일...동네책방 6곳에서 동시 개최

2023-06-22     박지연 기자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책방데이’ 세 번째 순서가 24일(토) 서귀포 동네책방 6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책,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행사다.

24일에는 ▲키라네 책부엌(남원읍 신흥리)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안덕면 서광리) ▲인터뷰책방(호근동) ▲어나더페이지(대정읍 하모리) ▲라바북스(남원읍 위미리) ▲북타임(남원읍 위미리) 등에서 진행한다.

키라네 책부엌에서는 초당옥수수를 먹으며 여름 위시리스트를 담은 8쪽 분량의 작은 책(Zine)을 만들어 본다.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은 제주 극단 그녀들의 AM을 초청해 인형극 ‘파란 여우’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인터뷰책방에서는 호근동 어르신들로부터 텃밭에서 재배하는 사계절 채소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나더페이지는 ‘제주, 당신을 만나다’의 저자 홍죽희 작가와 함께 신화 기행을 떠난다. 장소는 제주시 월평동 일대다.(코스 : 월평본당 다라쿳당-동회천 오석불-새미물-새미숲-새미하르산당)

라바북스는 좋아하는 에세이 책을 가져와 각자 의견을 나누고 필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북타임은 80세 이상 마을 어르신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광준 센터장은 “올해는 ‘책,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책방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강사로 나서며 지역문화의 주체가 되는 책방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 계절, 신화, 환경, 인형극, 이야기 등 책방별 제주의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064-767-9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