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각장애어르신 위한 효(孝) 문화탐방 성료
제주도농아복지관-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각장애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참여
2023-05-15 김상일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창준)은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각장애어르신 효(孝)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주 사랑의열매와 제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외도동 희망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희망동행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과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청각장애어르신 등 장애어르신 150여명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외도동 한지연 동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13일 10시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등 수어노래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메이즈랜드에서 점심식사와 목공체험, 메이즈랜드 관람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고로 일생을 애쓰며 살아오신 장애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오늘 행사를 통해 소소하게나마 일상의 기쁨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창준 위원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장애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라는 감상을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06년 장수농아어르신을 위한 공경잔치를 시작으로 매년 청각장애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