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군 원천리에 신규 바다숲 조성

경상남도 남해군 원천리에 9.1억원 투입, 158ha 조성추진

2023-05-12     허재성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연안 암반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의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3년 남해안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조간대 부착기질개선작업 참여 및 잘피 채취·이식 기술 이전 전경 / 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공단 남해본부는 올해 남해군 원천리해역 158.59ha에 기후위기대응 블루카본 확충을 위한 잘피숲을 조성하고 모자반, 감태, 미역 등 13종의 다품종 해조류를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의 확산은 연간 약 2,000ha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7배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수산공단은 해조류와 해초류를 통한 바다숲을 조성하여 갯녹음이 발생한 해역에 해양수산자원의 서식처를 만들어 연안생태계 보호를 이끌어 가고 있다. 

▲ 갯녹음 복원 및 유용해조류 조성 관리 전경 / 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장옥진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다품종 복합 바다숲·소득 창출형 바다숲을 확대 조성하고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 블루카본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