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5월 16일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 관공서·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변경 실시

일반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미실시, 참여 대상 순차적 확대 예정

2023-05-10     김상일
제주시청 전경/사진=제주시

제주시는 5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414차‘민방위의 날’훈련을 관공서·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장기간 중단되었던 민방위의 날 훈련을 전 국민 참여훈련으로 실시할 경우 국민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어 올해는 축소하여 실시하고, 추후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전 국민 참여는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5월 9일 방침을 정했다.

당초 발표한 훈련계획에는 전 국민 대상 차량통제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번 민방위 훈련은 일반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고, 직장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한다.

다만, 관공서 민원업무 담당자와 훈련 참여시 대중교통 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거나 상황관리 현업업무 담당자 등에 대해서는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공기관과 학교 중심으로 축소하여 실시되는 만큼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