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 신설

전국 243개 광역ㆍ기초 全지자체 맞춤형 탄소중립 기술지원 전초기지

2023-04-28     허재성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을 지원하고자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이하 ACT센터)’를 신설한다. 

▲ 한국환경공단 공식 블로그 화면 갈무리

지난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ACT센터 발족식에는 환경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2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출범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며 ACT센터 운영방향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포럼을 실시했다. 

ACT센터는 ‘Assist(지원)’, ‘Consult(컨설팅)’, ‘Together(협력)’의 3개 단어를 합쳐서 명명했으며,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대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 이행관리 등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21년 개최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모든 지방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국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서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탄소중립을 주요과제로서 제시하고 있다. 

지자체는 탄소중립기본법에서 지정된 기한(광역 ‘24.4월, 기초 ‘25.4월)까지 국가기본계획이 반영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관리해야하며, 환경부는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이행실적을 종합하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보고 하여야 한다. 

한국환경공단에 새로 만들어진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는모든 지자체에 대하여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등의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2027년까지 전국 100개 지자체에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지자체에서 개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ACT센터는 장기적으로 전국 100개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협력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ACT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기술지원 컨트롤타워의 역할을수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2050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분야의 확대를 검토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ACT센터의 비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