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주변 풀베기 작업
2023-04-19 김영봉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7일 천연기념물‘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주변 풀베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입구 주차장, 1번목, 2번목, 3번목 주변, 진입로의 목재 탐방로 주변에 자란 잡초 제거를 비롯하여, 안내판 닦기, 주변 쓰레기 청소 등 문화재돌봄 활동을 실시하였다. 봄철에 빠른 속도로 자라는 잡풀 제거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벚나무의 생육에 위해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증진하였다.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왕벚나무는 그 개체 수가 매우 적어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식물지리학적 연구 가치가 크다.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는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