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지킴이 제주의용소방대 기부천사 역할도‘톡톡’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부한 금액 2천여만원에 달해 김봉민 남성회장“나눔을 통해 서로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봉민, 여성회장 김명자)가 평소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기부에도 앞장서 화제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지난해 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기부한 금액은 2천여만원에 이른다.
연합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나눔실천 기부자 간담회(서울 종로구 사랑의열매회관)에 초청받아 그동안 기부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받으며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연합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으로 의용소방대원 2,000여 명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작년 말 연말연시 이웃사랑 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 본인들이 축하받아야 할 날임에도 이웃돕기 수호천사 기부금 5백만원을 쾌척하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미경)는 정기총회 차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부 활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주택소방시설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등 도민안전교육,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봉민 남성회장은“의용소방대 조직과 기부문화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봉사한다는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의 친구가 되어 주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지역별로 총 74개대·2,2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 및 예찰활동을 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