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학생과 교사 스스로 만드는 존중의 약속 게시
2023-04-07 김동필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학생자치회는 7일에 존중의 약속 게시판을 설치하여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존중의 약속은 효돈중학교가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로 지정된 이듬해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제정하고 있으며, 나와 다른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다름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스스로 만드는 관계의 약속이다.
교사 존중의 약속은 해마다 매해 2월 교육과정 수립 주간에 수업 철학,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건강한 학교 문화를 위한 교사의 자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리하여 만든다. 학생 존중의 약속은 3월 초 새학년 적응 주간에 학급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자기들의 약속을 만든다. 이후 학생자치회 대의원회의에서 모든 학급의 존중의 약속을 나눈 뒤 다듬어서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학교관계자는 "교사 존중의 약속과 학생 존중의 약속 게시판은 각 교실과 도서관, 중앙현관 등 시선이 잘 가는 곳에 설치하여,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삶을 인정하고 긍정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의 지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