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초,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서 4.3 마을길 탐방 실시

2023-03-30     김동필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29일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의 일환으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라는 주제로 동광리의 ‘무둥이왓‘과 상천리의 ’오리튼물‘을 찾아 4.3마을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4.3연구소 이동현, 고혜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무둥이왓에서는 최초학살터, 광신사숙터, 옛공고판터, ᄆᆞᆯ방에터 등을 둘러보았고 주변의 임문숙 일가 헛묘에 둘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드렸다. 상천리 오리튼물’ 마을을 찾아 표석에 새겨진 글을 읽으며 아픈 4.3의 역사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은 4.3 마을길을 탐방하며 제주도 곳곳에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마을이 많이 존재하며 4.3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3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