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포럼 성인발달장애인 힐링센터

“마실다니는 아이들”-발달장애인의 올레나들이 사진전

2020-12-21     윤철진 기자

사단법인 제주복지포럼(대표 최정묵) 성인발달장애인 힐링센터의 2020년 사업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후원하는 “마실다니는 아이들”-발달장애인의 올레나들이 사진전이 오는 12월 22일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성인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들이 힘을 모아 꾸려가는 성인발달장애인 힐링센터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히 20회기 올레길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사진전시회로 그동안 도와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관공서, 장애단체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문제로 인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지적기능의 한계에서 오는 사회적 적응행동의 문제 때문에 집 밖으로 나와서 다니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히 혼자서 다니는 것은 당사자 본인과 가족의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며,

이런 의미에서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은 의미가 컸다.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올레길 걷기라는 자연친화에서 오는 행복을 찾아주었고, 무엇보다도 함께 그 길을 걷는 비장애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에게도 그 에너지를 나눠주었다.

사진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가 할퀴고 간 제주올레길에 발달장애인들이 어떻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가를 볼 수 있다.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는, 사진 사진마다 넘쳐나는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