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및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운영

제주지역 유망 작가 수도권 진출 날개단다 24일까지 제주갤러리 대관 접수

2023-02-15     여일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작가의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및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갤러리 운영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제주 작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제주 출신 작가의 작품 유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제주갤러리는 기획전 8회, 개인전 9회를 통해 제주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 레지던시 사업에는 제주 출신 3명이 파견돼 작품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에 매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 24일까지 제주갤러리 대관 접수]

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 작가 11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전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미술(동양화, 서양화, 조각, 판화, 도예, 사진 등)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송재경)를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 평론비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시 참여 작가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를 거쳐, 내·외부위원으로 별도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3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제주작가 레지던시 파견사업 2월 24일까지 입주신청 접수]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고자 제주작가 레지던시 파견사업도 입주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명에서 5명으로 입주작가를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간은 1년으로 제주갤러리 대관사업과 같은 신청자격과 선정절차를 둘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문화예술시장의 조성기반 구축을 위해 미술품 창작과 전시를 지원해 도내 미술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및 전시·공연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