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아르코공공예술사업’ 선정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아르코공공예술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3년 제주 공공미술의 예술성과 로컬리티 발굴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공공미술작품에 반영된 제주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여 도내 공공미술작품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문화 정체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성,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미술작품 발굴과 ▲제주 공공미술의 현황 진단을 통한 지역정체성(로컬리티) 구축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미술 발굴은, ‘22년도 제주시 동(東)지역 (구좌읍~성산읍) 공공미술작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생태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미술의 예술성과 지역성을 탐구한다. 또한 ▲제주 공공미술 현황 진단은, ‘21년도 기 연구 결과 분석(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연구)을 토대로 제주 지역별 공공미술 양상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공공미술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17년부터 매년마다 도내를 지역별로 분류하여 제주 공공미술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단의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공공미술작품에 대한 단순 조사·정비 차원에서 나아가 공공미술작품이 가진 가치를 찾아내고 스토리를 발굴함으로써 잊히기 쉬운 공공미술과 도민의 ‘문화예술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수열 이사장은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논의 속에서, 재단이 선정된 연구를 통해 공공미술에 반영된 제주도만의 지역성 및 예술성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을 것이다”며 “연구 결과 반영을 통한 공공미술 정책 개발 담론의 장을 만들어 제주 도내의 공공미술 총괄 허브로의 가치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