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3년도 서귀포시 예산과 주요사업 알아보기
허윤덕 / 서귀포시 예산팀장
서귀포시 올해 예산은 1조 2,154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843억원 7.5% 증가한 규모이다. 제주도 전체예산이 7조 639억 원으로 도 전체의 17.2%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서귀포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귀포시의 핵심 산업인 1차산업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어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환경과 공존하는 도시 조성, 시민건강 증진 등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하여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우선 1차 산업은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으로 서귀포시 예산의 1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던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 감귤원 방풍수 정비, 중·소형 농기계 지원, 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 주요사업에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100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눈에 띄는 분야는 문화예술분야로 문화도시 서귀포시에 맞는 신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귀포 K-POP 신규 사업은 지역의 많은 관심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사업이 아닌가 싶다.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인 이중섭을 소재로 한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과 지역도서관 시설개선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사회복지분야는 시 예산의 29.5%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1년도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분야의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서귀포공립요양원 증축, 우명창 노인복지관 신축 사업 등 초고령사회를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서귀포시의 최고가치인 청정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조성, 1회용 컵 및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예산의 적기투자로 사업정책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보조사업의 공모절차 진행 등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의 기능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시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