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2022 수눌음돌봄사업 마무리 워크샵 성황리 개최

3년 연속 만족도 조사 95.6%이상 만족, 자녀돌봄에 큰 도움 “저출산 시대, 새로운 돌봄 문화로 자리 매김” “워라밸 실천 기업과 돌봄공동체 연대”

2022-12-12     여일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강문실)는 9일 시리우스 호텔 제주에서 2022년 수눌음돌봄사업 마무리 워크샵 “육아는 즐거운데 공동육아는 더 즐거워”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2022년 수눌음돌봄사업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및 우수 돌봄공동체 시상, 2부에서는▲돌봄공동체 재능 공연 ▲수눌음돌봄 토크 시간이 진행되었다.

수눌음돌봄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3년 연속 95.6% 이상이 자녀 돌봄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년 평균 20년 96.8%, 21년 94%, 22년 96%)

첫 만족도 조사(20년) 비교 결과, 일상 긴급돌봄(37.7%→88.2%)양육자 마음 위로(76.3%→94.6%), 육아정보공유 및 소통(52.3%→94.6%)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의 긴급 돌봄 도움 정도는 2년 사이 2.3배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 19 이후 돌봄공동체 품앗이 돌봄 활동이 자녀 돌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e8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3pixel, 세로 293pixel

                  <20년/22년 수눌음돌봄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비교 >

또한 다문화, 한부모, 장애아 가족의 참여 비율이 19년 5.1%에서 올해 21.9%(86가족)로 약 4.3배 이상 증가하면서 다양한 가족의 육아 욕구 해소는 물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처음 조사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 변화 조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92.5%),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94%)의 결과로 나타났다.

돌봄공동체는 함께하는 자녀 돌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연계활동(환경지킴이 활동, 재능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여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애착과 관심이 증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지역 워라밸 실천 기업(남현김치,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청룡수산, 한라산 그린포크, 한살림제주) 5개사와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처음으로 연계되어 추진되었다.

제주지역의 30~40대 양육자들에게 워라밸 실천기업을 홍보하여 좋은 기업의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공동체는 좋은 기업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 돌봄의 주체가 상생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가족친화제주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수눌음돌봄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녀돌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부부중심의 자녀돌봄과 공적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5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품앗이 자조모임을 지원(팀별 최대 150만원 이내 돌봄활동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총 78개팀 1,752명(양육자 932명, 아동 820명)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자녀 돌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