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중, 동네방네 사제동행 플로깅(plloging)으로 우도가다~!
오름중학교(교장 김경도)는 지난달 21일부터 19일까지 행복오름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과 교내 조깅 동아리 ‘요기조깅’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동네방네 사제동행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행복 오름 교실(학교 내 대안 교실)의 정서 위기 학생들과 교내 조깅 동아리 학생들(총 29명)이 협업하여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름중학교를 중심으로 삼양동, 화북동, 도련동을 대상으로 선생님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기를 하는 플로깅(plloging)을 하는 행사이다. 지난달 27일 16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가 학교 인근 동네를 넘어 우도에서도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선생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검멀레해변, 우도봉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플라스틱과 각종 쓰레기들을 줍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선택과 책임을 배우고 학교 구성원들과 건강한 연대를 경험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상요 오름중 교사(교육복지부장)는 “복합적인 이유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네방네 사제동행 플로깅 캠페인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아이들을 응원하며 어디 학교 학생이냐고 묻자 "저희 오름중학교 학생이에요! 멋있죠?"라고 대답하는 정서위기 학생들을 보며 “교실만이 교육 공간은 아니며, 교사의 뚜렷한 교육철학이 있다면 선생님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과 공간, 양질의 경험들이 교육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제동행 형태의 대안 교육활동을 활성화하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