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우리는 가족입니다’ 시낭송 공연

- 2022년 12월 3일(토) 오후 4시 /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 - 신청기간 : 2022. 11. 25(금)~12. 2(금) - 신청방법 : 책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2022-12-02     장혜경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주최하는 시가 호르는 도서관 ‘우리는 가족입니다’ 시낭송 공연이 오는 3일 오후 4시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사)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무대로 막을 올린다.

제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책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서 프로그램을 신청 해야 한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시낭송 공연은 공광규의 시 ‘얼굴반찬’을 조일형이 낭송으로 시작하여, 권영상의 시 ‘담요 한 장 속에’, 김장호의 시 ‘그 한마디 말’, 나태주의 시 ‘네가 있어’ 등 14편의 친숙하고 따뜻한 시가 낭송된다.

이번 무대는 오시현 회장 기획, 류태호 교수 연출로 꾸며졌으며, 대본 및 총괄 감독에는 강서정 씨가 기술감독으로는 강경호 씨가 피아노 연주에는 오은효 피아니스트가 함께하여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격조 높은 시낭송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사)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 오시현 회장은 “요즘은 세상이 변함에 따라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생겨나 외로운 사람들끼리 의지하며 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모인 우리는 시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또 다른 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라며 “지금 어렵고 힘들다면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보세요. 가족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류태호 연출가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그나마 시가 주는 마음의 여유랄까 소소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시극으로 차려보았다.”라며 “21년간 이어져 온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의 송년 시낭송회에 와주셔서 즐기시고, 느끼시고, 그리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낭송으로 아름다운 세상 가꾸기에 앞장서는 사)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는 시낭송을 통하여 많은 사람에게 시를 알리고 각박한 현실에서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의 전령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달 열리는 정기詩낭송회와 다양한 시낭송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시의 향기가 가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