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사후 관리와 적극적 행정 지원…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
오영훈 도지사, 5일 법인지방소득세 고액 납부 이전기업 찾아 감사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 기조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실현에 힘쓰는 한편,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전 10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이전기업인 ㈜엔엑스씨(NXC)와 네오플을 방문해 감사를 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상위 납부기업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성과를 이끌고, 그 성과가 도민 이익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재무건전성과 재정여건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외 유망기업들이 제주에 많이 찾아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두 기업에서 적극 홍보하고 협력해주기 바란다”며 “제주도는 기업과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항공, 통신, 문화예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보다 나은 생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항공 직항 노선 신설 △문화예술 공간 및 프로그램 마련 △읍면지역 의료 및 인터넷망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유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2010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총 6,860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제주에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로 과세표준액에 따라 1~2.5%의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3억 원 이상 고액 납부법인은 128개이며, 이 중 상위 10위 이내 법인이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3,0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10개 법인은 네오플, 엔엑스씨, 한국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에스건설, 제주도개발공사, 넥슨코리아, 호텔롯데, 카카오, 호텔신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