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6회 제주 성인지정책발전포럼' 성황리에 개최
-성인지예산제도의 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제주지역 성인지예산제도 성과 향상 및 내실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화) 15시에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제주 성인지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본 포럼은 성인지예산제도의 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맡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포럼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열띤 토론에 힘을 보탰다.
포럼 발표는 △지방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 △제주지역의 성인지예산제도 추진 현황 및 과제(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강경숙 성인지정책센터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뒤이어 좌장을 맡은 제주성별영향평가위원회 이경선 위원장의 진행 아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민기 교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강호진 실장(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예산담당관 좌재봉 예산총괄팀장, 제주특별자치도 이현숙 성평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학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방에서 시행된 지 8년 차에 접어든 성인지예산제도가 법적 근거 마련 및 제도 정비 등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장과 주민 체감도 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본 토론에서는 ‘성인지예산제도의 효용에 대한 확신’, ‘성인지예산제도로 인한 우리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인식이 전체 예산 과정에 투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통한 활성화, 성인지예산제도 지원 체계 구축, 지방의회 성인지예산 심사의 활성화,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추진 주체별 방안들이 논의되었고, 성인지예산제도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주지역 사례 발굴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