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제주독립영화, 배리어프리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의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 공모에 우수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제주에서 처음으로 여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15편의 영화가 22회 상영되며, [소랑소랑한 제주], [배리어프리 특별전], [라떼무비], [어린이 프로그램]의 네가지 섹션으로 영화상영과 더불어 씨네마토크, 감독GV,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소랑소랑한 제주]에서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꼬마이모>, <저는 잘 있어요>, <옷장 좀 빼주세요>, <그렇담, 안녕히>, <유비쿼터스19>, <쓸모없는 녀석>으로 총 6편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GV(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 속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진행은 제주여성영화제 공동대표인 강은미 모더레이터가 맡는다.
두 번째 섹션인 [배리어프리 특별전]에서는 일반 관객들과 시·청각 장애인이 함께 관람 가능한 배리어프리*로 제작된 영화들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선댄스 영화제 4관왕, 제94회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코다>**와 원호연 감독의 힐링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기적을 노래하는 천상의 하모니 <보이콰이어>이다.
* 배리어프리 영화 : 장벽(barrier)와 없음(free)를 합친 단어로,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되어 시,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자로 나서 수어로 수상자를 호명했던 트로이 코처가 남우조연상 수상을 하기도 했다.
세 번째 [라떼무비]는 한림작은영화관 관람객들이 추천하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구성되었다. 첫 영화는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로 “라이너의 컬쳐쇼크”채널 28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관객과의 시네마 토크에 나선다. 이후로는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기쿠지로의 여름>과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던 <비긴 어게인>, 한국에서 슬로우 푸드를 유행하게 했던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이 차례로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이야기> 상영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 ‘로보카 폴리 안전 놀이터’가 진행되며, <몬스터 아카데미> 상영 후에는 영화속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몬스터 만들기’와 ‘슬라임 만들기’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온·오프라인과 전화, 그리고 한림작은영화관 현장에서 사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 참여시 음료쿠폰을 제공하며, 참여 횟수가 많아질수록 기프티콘, 리유저블컵, 담요 등의 푸짐한 상품도 받아 볼 수 있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JT)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