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방역관리, 서민경제 안정 등 10대 분야별 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재난·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물가안정 ▲서민생활 안정 ▲귀성객 수송·교통관리 ▲비상 진료체계 구축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최소화 ▲관광 불편 해소대책 ▲소외계층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추석 연휴 4일간 7개반 38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총괄상황실장을 맡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 등이 비상근무를 하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9시까지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에서는 8개반·590명, 서귀포시에서는 8개반·539명이 투입돼 설 연휴 도민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일상 속 생활 방역 체계에 따라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도민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방역·안전상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방역관리와 안전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도민 및 민생 사각지대 도민·사업체 등에게 947억 원의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7차)을 신속 지급하며, 명절 전 건설현장 등 각종 임금체불 예방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만전을 기한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수요가 더해지면서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특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농·수축산물 공급 확대, 전통시장 할인행사, 제주생산품 온라인판촉, 도외 택배비 지원 등도 병행된다.
연휴 기간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와 상·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등 비상 대기반을 운영해 도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 비상대책반·119구조⋅구급대 등 긴급 대응체제도 유지한다. 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사회복지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최소화를 통해 도민과 귀성객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