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식단 1인분 5000원 배송’ 제주 동네부엌 프로젝트 관심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음식 배송 시작 ‘소외계층 일자리창출’ 자립 기회 제공
소외계층과 공익활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음식 배송에 뛰어들어 화제다.
'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친환경식단, 저렴한 가격과 배송 서비스, 일자리 기회 제공의 가치를 품고 있다.
25일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동네부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음식 배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9월부터는 물량을 늘려 10월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인화로는 소외계층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이주 여성 등 6명을 채용해 올 초부터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전문 조리사와 영양사를 통해 화학 제품과 공업용 재료를 최대한 배제한 음식 만들기 비법을 공유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통음식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인화로는 8월부터 100인분 한정 음식 배달을 시작하고 9월에는 대상을 2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주문이 많아질수록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기회도 늘어난다.
참여자들은 교육과 실무를 통해 추후 자립의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인화로는 안정적인 교육과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독려할 계획이다.
동네부엌 프로젝트를 통해 제공되는 음식은 1인분에 5000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반 정식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친환경 식단을 제공한다.
배달은 2인분 이상만 가능하다. 매일 주문시 배송비는 무료다. 3인분 이상이면 주 3차례 이상 주문시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배송 가능지역은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 삼도동, 아라동, 오라동, 도남동, 건입동으로 제한된다. 그 외 배송지역은 별도 배송비가 발생한다.
인화로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립 기반 교육을 진행했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10월에는 채용 인원을 더 늘려 자립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64-755-2713 (인화로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