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학교관리자 설명회 실시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진단 및 맞춤형 정보 제공”

2022-08-22     이봉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난 19일 초·중·고 학교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 학교관리자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감 인사말로 시작하여 학업성취도평가 소개 동영상 시청 및 개요 설명, 운영사례에 대한 안내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부 주관으로 개발되어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희망하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에 시행되었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일부 학교 및 학생만 표집하여 국가 차원의 학교 교육 성과를 점검하는 기초자료를 산출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반면에 학업성취도 평가는 희망하는 학교가 학기 단위로 원하는 시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성취 정도에 대해 일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는 평가 체제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에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컴퓨터 등 학교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3년에는 해당 학년을 확대하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으로, 2024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평가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특히 교육감 공약『학력 진단 및 맞춤형 연계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력의 위치를 진단하는 전수평가의 도구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필평가 방식으로 시행해 왔던 학업성취도 평가를 컴퓨터 기반 평가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성취도와 역량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환류할 수 있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역량 등의 인지적 측면과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 사회·정서적 역량 등과 같은 비인지적 측면을 파악할 수 있어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학력을 제대로 갖춰주는 일은 교육자의 사명이고, 기초학력을 키워주는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의 중요한 책무이다”라고 하면서 “학생을 서열화하고 변별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원청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이 협업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