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유자차 판매 수익금 기부

2020-09-24     임상배 기자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이수열)는 지난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유자차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유자차를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수열 회장은 “회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유자차 수익금을 전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독거노인·노숙자 급식 제공, 재가 노인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