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월드스쿨 표선고등학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실시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19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선고등학교에서는 IB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2021학년도 신입생이 입학한 직후부터 66기 학생회와 현재 2학년인 당시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었던 자율동아리 ‘이제는 당당하게’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실‧책임‧기억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보캠페인 활동, 굿즈 판매, 모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약 250만 원 정도의 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표선고등학교는 IB 월드스쿨로, 2022학년도인 현재 1·2학년이 IB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과 평가에 임하고 있다. 2021학년도부터 Pre DP 과정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 ‘도전하는 사람’, ‘배려하는 사람’ 등의 IB 학습자상과 국제적 소양 함양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으며, 이러한 지원 하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IB 교육과정의 목표인 ‘학생들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에 따라,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1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 교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함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뿐 아니라, 그 결과까지 함께하며 민주시민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행사에 참여한 66기 학생회장 이건웅 학생과 자율동아리 부장인 2학년 허연우 학생은 “현재 평화의 소녀상 철거 위기의 상황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표선고등학교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계기로 다른 학교에도 설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