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첫 사망자 발생

행안부, 폭염 집중시간대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주의 당부

2022-07-04     손성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3일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가 확대되고,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가운데 발생한 올해 첫 폭염 사망자다.

’22. 5.20.~7.2.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수(7.3. 16시 기준)는 총 355명이며 이중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온열질환자는 작년 동기(온열질환자 152명, 사망자 3명) 대비 203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사망경위】

▸ (인적사항) OOO(남, 45세, 경남 ○○군 거주), 열사병 추정

▸ (사망일시) 7.1(금) 19:23  * 폭염주의보 발효 중

▸ (발생장소) 경남 ○○군 OO농협 내 저온창고

▸ (경위)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구토증상 호소, 저온창고로 스스로 이동하여 휴식 취함 전언(7.1. 17:30) → 저온창고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 후 119 신고 → 경남 ○○병원 응급실 도착(18:51) → 사망확인(7.1. 19:23)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철저한 대응태세를 주문할 계획이다.

*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특보 발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도 폭염  집중시간대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