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제주바람’과 함께 사라져가는 제비와 동행하다.
2022-05-17 김동필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학생 자율동아리 중, 생태환경동아리인 ‘제주바람’이 지난 13일 방과후 학교 주변 지역의 제비생태탐구 및 둥지 보호 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주바람’은 자연과 계속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학생자율생태환경동아리로 작년부터 사제동행(사라져가는 제비와 동행하다)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인간과 다른 동식물이 지구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날은 2학년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둥지 배설물 받침대을 제작하고, 학교 및 인근 주택가의 제비 생태를 조사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제비 둥지에서 떨어지는 배설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받침대를 둥지 아래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인근 아파트 주차장의 제비의 배설물로 차량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둥지를 없애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은 직접 이미 알을 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없애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여 제비알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