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시(詩)로 만나는 4·3
4‧3주제 창작시화‧캘리그래피 작품 전시…8~28일 제주문학관 1층
2022-04-10 여일형
제주문학관에서는 4·3 제74주년을 맞아 4·3을 주제로 창작한 시(詩)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문학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화 15점과 캘리그래피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주 양대 문인단체인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와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 소속 회원들의 4·3주제 시 작품 협조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는 문학관 방문객들이 시를 감상하면서 제주4·3을 배우고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참여작가들은 문학으로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제주문학관 2층 상설전시실의 4·3문학 코너에서는 4·3문학의 전개과정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해 4·3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4·3을 다양하게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문학이 주는 감동과 함께 제주 4·3의 아픔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기꺼이 작품을 내어 준 문인협회와 작가회의 문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