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로 만나는 ‘화해와 용서의 4‧3 평화‧인권 주간 ’운영

2022-04-05     이봉주

송당초등학교(교장 문정옥)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문학과 예술로 만나는 ‘화해와 용서의 4‧3 평화‧인권 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4‧3 평화‧인권 주간에는 제주 4‧3을 다룬 동화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와 제주 4‧3관련 예술체험활동, 영상으로 만나는 제주 4‧3 등의 활동이 각 학년별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는 3, 4학년 어린이들이‘제주 4‧3 그림책 「나무 도장」을 함께 읽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와 인권을 위한 이야기를 새로 꾸며 써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4월 1일에는 전교생이 동백꽃 유리 티코스터 만들기 활동을 통해 4‧3의 상징인 동백꽃의 의미를 알아보기도 하였다. 

4월 4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장편 동화‘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의 저자, 아동문학가 박재형 작가님을 모시고, 제주의 슬픈 현대사인 4‧3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다. 특히 작가님은 구좌읍 4‧3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어린이들의 삶 속으로 4.3 이야기를 접근하면서 ‘제주의 4‧3이 아픔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용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기도 하셨다.

4월 19일에는 ‘영상으로 만나는 제주 4‧3 ’프로그램이 각 학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3 평화‧인권 주간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용서와 화해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