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의견 담는 ‘원탁회의’ 열린다

2022-03-24     이봉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오는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시대 제주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는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파악하는 데 도민 의견을 반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를 통해 오미크론을 넘어 신종감염병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도민 목소리를 담아 도민 중심 정책협의, 민관협력의 거버넌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도민원탁회의는 22일 오후 2시, 원탁회의 참여위원인 도민 6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오는 26~27일에는 원탁회의 본 회의를 통해 참여위원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도민 관심과 요구를 한데 모아 논의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미크론 상황을 감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민 참여위원 60명이 위촉, 원탁회의의 전체 일정과 운영방식을 전달받았다.

도민원탁회의의 첫날인 26일에는 송병철 제주대병원장 인사말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양영식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축사가 진행된다.

도민 원탁회의 전문가 발표는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나서 코로나19 현황 등 사전교육을 진행, 도민 참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제주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소통과 협력의 첫걸음이자, 제주 공공보건의료 현황을 짚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의는 제주지역 보건의료와 관련해 시도되는 첫 번째 원탁회의로, 향후 제주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민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제주도, 제주대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원탁회의에서 다뤄진 논의 결과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거쳐 모아지는 정책 의제로 차기 도정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