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 맞춤형 경제교육 ‘청(靑)코노미 프로그램’ 진행
청년 피드백 적극 반영 … 실무강사진‧유스(Youth) 바이 유스 강좌 눈길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청(靑)코노미 프로그램’을 2022년 본격 추진한다.
* 청(靑)코노미 = 청년(靑年) + 이코노미(Economy)
청(靑)코노미 프로그램은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정책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청(靑)코노미 프로그램은 2021년 시범사업 성격으로 추진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1.3%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제안한 청년원탁회의 위원과 지난해 사업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靑)코노미 프로그램에서 올해 눈에 띄는 부분은 ▲경제 분야별 실무자 강사 섭외 ▲유스 바이 유스(Youth by Youth) 강좌 운영이다.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경제 강의보다는 경제 분야별 실무자 위주의 강사를 섭외해 청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실제적이고 생생한 실무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작년 청년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강의 선택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 스스로가 원하는 분야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강사를 활용한 유스 바이 유스 강좌 또한 눈길을 끈다. 청년들과 비슷한 또래의 경제 분야 강사를 통해 공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낯설어하는 생활경제(보험, 세무, 부동산 계약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무이해 제고를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주도는 청(靑)코노미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1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이 끝나면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4월 중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5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최성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년세대의 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靑)코노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주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