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가 평등한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을 꿈꾸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와 더불어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엮어 2021년 제주평생교육진흥원 성과공유 자료집 '평생학습 한마당 : 나의 평생교육 이야기'를 발간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늦깎이 한글공부를 시작하여 얼마전 팔순잔치에 아들며느리한테 받침틀린 편지를 선물하고, 살아온 세월을 유언장으로 글로 써서 남기는 것이 꿈인 문해학습자, 세탁소가 없는 마을에 마을의 미싱을 활용한 교육지원으로 마을수선집이 탄생했다는 부녀회장님, 제주밥상을 연구하는 제주 토박이 여성들의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먹거리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을 꿈꾸고, 홈스쿨을 하는 학교밖 청소년 동아리 지원으로 웹코딩 수업을 진행해 독학으로 힘든 IT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는 이야기 등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우리의 이야기는 교육이 주는 변화의 힘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공정한 학습기회 제공, 도민의 평생성장 촉진,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등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밑바탕인 사람을 키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간 노력해왔다.
교육기관의 미비로 교육참여 기회가 제한적인 읍ㆍ면 지역에 ‘제주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아동ㆍ청소년의 학습공간 ‘마중물배움터’28개소를 통하여 마을안에서 주민누구나 원하는 관심사를 배우고, 아이들의 학습과 돌봄을 지원하는 생활권 단위 학습 지원으로 지역적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의 일상화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찾아가는 교육 303개 프로그램, 5,972명 참여
또한 평등한 교육참여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 성인문해학습자 등 200여명의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지원’과 고령화 시대 인생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중장년 생애재설계 지원 사업’을 통해 1천여명에 이르는 5060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했다. 이러한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광역단위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평생교육 거점기관'('20.5.29.)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해교육센터('21.2.10.)’로 지정되었다.
특히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97,000천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우리동네 역사·문화 이야기 만들기(의귀리, 북촌리)' 좀녀(해녀)의 삶을 이야기하는 '제주해녀 꿈바당학교(금능리, 김녕리)'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를 위한 '키오스크 환경 구축'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사회 대응 및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한 대응을 위한 ‘도민평생학교’, 자발적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등 아동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을 통한 도민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
더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학업우수, 특기적성, 저소득층, 읍면고교출신 등 225명의 지역인재들에게 373백만원의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의 길을 열어주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AI시장을 겨냥하여 SKT와 함께하는‘제주도민 AI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AI기반 소프트웨어 시제품 9건을 개발하고, 38명의 강사들을 양성하여 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 노인대학 등 152회에 걸쳐 학습강사로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도지사관사로 이용되어 온 지방공관을 어린이 독서 공간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과 아동ㆍ청소년이 꿈과 적성을 키우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자연ㆍ책ㆍ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시킨 결과 매년 3만여명이 이용하는 제주의 학습 여행 명소가 되었다.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 이용인원 2만여명, 프로그램 참여 3,319명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이용인원 1만여명, 프로그램 참여 6,636명
제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아동ㆍ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분야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의회의를 정례화 하고, 더 나아가 분야별 공동의 협력사업으로 여성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아동ㆍ청소년 성장 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종합 안내지 제작과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사람의 창의성, 융합능력이 성장동력의 핵심이자 기술혁신의 원천으로 공정한 교육기회, 양질의 교육서비스는 경제ㆍ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기본적 복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사회혁신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