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땅속 보물을 찾는 꼬마농부 체험활동

2021-11-20     이봉주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6학년 학생들이 학교화단 뒤쪽을 일구어 만든 텃밭에서 그동안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고사리 손으로 직접 고구마 줄기를 심고 가꾸면서 그 줄기가 땅속에 자리를 잡고 고구마 순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였고 드디어 오늘 땅속 보물을 찾는 것처럼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누군가는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서 물을 주었고, 덕분에 고구마는 6학년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다.

오늘 고구마를 캐내면서 오랜 시간 동안 쭈그려 앉아 호미질을 해 보고, 하나라도 더 찾겠다며 의지를 보이는 과정에서 농부 아저씨들의 수고와 어려움을 체험하고, 열매를 얻기까지의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캔 고구마는 급식소로 전달되어 내일 모레 금요일 급식시간에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나눠 먹게 된다.

이번 꼬마농부 체험활동(고구마 캐기)은 도심 속 작은 농부가 되어 자신의 먹거리를 직접 심고 길러 수확해 봄으로써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에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느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