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내딛는 장애예술인 지원 늘린다…내년 지원사업 접수

예비·신진 장애예술인 첫 지원 예산 2억원 증액 9일 설명회 개최… 수어·자막영상 등 접근성 지원

2026-11-06     김명식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창·제작 기반, 창·제작 활동, 교류 활동, 향유 활동, 유통 및 확산 등 5개 영역 1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초기 활동부터 작품 제작, 유통과 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예비·신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예술 첫 지원’ 사업은 예산을 기존 5억9500만 원에서 8억 원으로 늘려 지원 기회를 넓혔다.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 창·제작 발표 지원’은 가장 큰 규모인 25억5800만 원으로 추진된다.

장문원은 오는 9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장문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12월 4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수어·자막영상 및 안내 음성 △쉬운 안내서 △오프라인 질의응답소 △NCAS 신청 대행 및 시각장애인 대필 도움 창구 △카카오톡 1:1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방귀희 장문원 이사장은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예술인부터 오랜 경력의 예술단체까지 더 많은 장애예술인이 부담 없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사업 수행까지 전 과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