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권태선 임명…임기 3년
한겨레 편집인·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대표·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역임 최휘영 문체부 장관 “AI 시대 언론산업 변화 선도하고 국민 신뢰 높이길”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신문과 디지털 매체, 공영방송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6일 권태선 신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1955년생인 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한겨레신문에서 편집부국장과 편집국장, 논설위원, 편집인 등을 지내며 언론인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편집부국장,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편집국장을 맡았다. 이후 논설위원과 편집인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디지털 언론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맡았다.
문체부는 권 이사장이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쌓은 전문성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0년 출범한 기타공공기관이다. 정부 광고 대행과 언론인 전문성 강화, 미디어 교육, 한국프레스센터 운영 등 언론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춰 언론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신임 이사장이 언론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국민이 신뢰하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