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나누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키운다.

서로 다른 견과류처럼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학생들이 어우러져 함께 정과 만들기

2026-11-06     부미영

남원중학교(교장 한혜정)는 지난 4일 7~8교시에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학생들이 함께하는 통합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견과류 정과를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요리 과정에서 역할을 나누고 서로 도우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진행된 ‘견과류 정과 만들기’ 활동에서 학생들은 호두를 비롯한 다양한 견과류를 활용해 정과를 만들었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와 포장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았다.

특히 모양과 맛이 서로 다른 견과류가 어우러져 하나의 정과로 완성되듯, 학생들도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함께 완성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요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경험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중학교(교장 한혜정)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통합교육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