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책축제, 책 속으로 떠나는 하루!’ 개최

텐트에서 즐기는 야외 ‘북크닉’부터 다채로운 독후 체험 부스까지, 독서 흥미 쑥쑥

2026-11-06     문봉순

표선초등학교(교장 김은정)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혜윰도서관) 및 운동장 일대에서 ‘2026학년도 책축제, 책 속으로 떠나는 하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교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운동장, 도서관, 보건실 등 학교 곳곳을 배움터 삼아 오감으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동장에서는 ‘야외 북크닉 존’, ‘오감 만족 체험 부스: 대한민국 국보 자개 키링 만들기(우리 문화유산 연계), 세계 국기 팔찌 만들기(다문화 및 다양성 이해), 문자도 책갈피 만들기(민화 문화 탐색)의 체험이 운영된다. 혜윰도서관에서는 ‘세계명화 에코백 꾸미기(미술 및 명화 감상)’과 ‘『마음버스』 함께 읽기 및 포토존 체험’이 이루어진다. 보건실에서는 생명 존중 관련 도서를 읽고 ‘희망나무 꾸미기’를 진행하는 한편, 균형잡기·스트레칭 등 ‘건강 미니 체험’이 이루어진다. 각 학급에서도 학년별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협동심과 독서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학부모회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직접 동참하여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돕고, 사서교사와 담임교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뒷받침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학교 운동장 텐트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누워 책을 읽고, 국보 자개 키링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축제 기간이 매일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선초등학교는 이번 책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