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장애인가요제, 제주서 화합과 감동의 무대 펼쳐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서 전야제 개최 전국 장애인 가수들의 열정과 희망 노래 ▲대상: 고동환(경남)씨, ▲금상: 최동호(대구)씨, ▲은상: 김은희(경기)씨,

2026-11-05     유태복 기자

2026 전국장애인가요제 전야제가 지난 11월 2일 오후 5시 김민경 J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강경아 수어통역사가 함께해 청각장애인 관객들도 소통을 도운 가운데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유튜브 ‘유태복TV' 영상과 같이 식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성료됐다.

식전 행사로 제주 출신 김수정 소프라노와 윤혁진 바리톤이 함께 부른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 공연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이 '바람의 빛깔'과 '흰수염고래'를 합창해 맑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본 행사에서는 한태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치사가 이어졌다.

이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격려사와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축사, 문창우 (비오,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의 축사, 고영두(제주지체장애인협회)후원회장도 축사를 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장애인 가수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 고동환(경남) 씨가 대상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가요제 심사 결과를 보면, 영예의 ▲대상은 고동환(경남)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최동호(대구) 씨가 트로피와 상금 150만 원을, ▲은상은 김은희(경기 ) 씨가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최동호(대구) 씨가 금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50만 원을 거머줬다.
▲김은희(경기 ) 씨가 은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동상(1명 상금 70만원), 장려상(40만원) 3명과 인기상(20만원) 3명에게도 각각 상금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고, 장애인 음악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응원하고,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관계자는 “노래에는 장애가 없고,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라며 “전국 장애인 가수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이 제주에서 감동의 하모니로 울려 퍼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2026 전국장애인가요제 전야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