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 'KAC 아트라운지' 전시회 개최
- 2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전시...11일부터 김포공항서도 전시 - 전문 미술교육부터 전시·고용 연계까지 작가의 창작 활동과 자립 지원
2026-11-03 좌상희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인 'KAC 아트라운지'의 창작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 「지금, 탑승을 시작합니다」를 개최한다.
'KAC 아트라운지’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창작 역량을 키우고 미술작가로서의 자립을 돕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참여 작가 16명은 지난 7월부터 총 120시간의 전문 미술교육을 통해 각자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기 다른 시선과 개성을 가진 16명의 작가가 그려온 여정을 담은 회화와 도예 작품 등 총 62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광화문 전시에 이어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도 작품 19점을 전시해, 공항 이용객이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접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사는 참여 작가의 취업을 돕기 위해 작가별 포트폴리오 제작과 면접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작품 이미지와 작가 노트, 활동 경력을 담아 기업 제안과 전시·공모전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가능성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전시, 고용연계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