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채움 주간으로 일상 속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다

칭찬과 배려·소통과 협력·학생자치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2026-11-03     부미영

한림중학교(교장 김철준)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多)가치로운 마음채움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사회정서역량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마·음·채·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마련되었다.

상담·영양·특수·보건 교사의 협력으로 제작한 ‘한림신문’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정신건강, 흡연예방, 영양성분표 및 장애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신문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해결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웠다. 이와 함께 학생자치회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퀴즈대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행사를 운영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언어폭력 예방에 초점을 둔 ‘칭찬 릴레이’와 ‘마음채움 시네마’도 함께 운영되었다. 중앙현관에는 학생과 교사가 사회정서역량 네 가지를 색으로 구분한 포스트잇에 각 역량을 가지고 있는 친구의 좋은 모습을 적어 붙이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점심시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영상인 ‘댓글 하나, 공유 하나의 무게'를 학년별로 함께 시청하고, 상처 주는 댓글을 따뜻한 댓글로 바꿔 쓰는 활동을 했다.

이번 「마음채움 주간」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친구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언어와 행동을 돌아보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칭찬과 배려, 소통과 협력 등 사회정서역량의 핵심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림중학교는 앞으로도 「마·음·채·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일상생활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정서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