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동아리 783팀 도전…50팀, ‘내일의 유니콘’ 놓고 결선
29일 서울 aT센터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경쟁률 15.7대 1 AI·신기술 체험부터 창업가 토크콘서트까지…상위 수상팀은 ‘모두의 창업’ 서류심사 면제
2026-10-29 현승준
전국 청소년 창업동아리 783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내일의 유니콘’을 꿈꾸며 최종 결선에 나선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648개 팀보다 135개 늘어난 783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초등 73개, 중등 194개, 고등 487개, 학교 밖 청소년 39개 팀이다.
최종 결선에는 시도교육청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15.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0개 동아리가 진출했다. 참가팀은 AI 기반 안전관리 앱과 재난 탐지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장치, 생활 편의 제품 등 각자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전시한다.
전문 심사단은 부스를 직접 방문해 질의응답과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기존 온라인 발표심사 결과와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14팀, 장려상 28팀을 선정한다.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상위 수상 동아리에는 2027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단계 서류심사 면제와 초기 멘토링, 창업활동자금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모든 참가팀에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도전인증서’를 발급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가 토크콘서트와 AI·스마트 융합기기 체험, 권역별 창업체험센터 프로그램도 열린다. 역대 대회 참가자들도 후배들과 창업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