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부트캠프 학생 70명 코엑스 집결…현직자에게 취업 비결 배운다

29~30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 연계 라운드업 행사 개최 GMP 문제해결 경진대회·취업특강·현직자 멘토링 진행…가천대 등 4개 대학 참여

2026-10-29     현승준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현직자에게 취업 준비 방법을 듣고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학생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천대와 영남대, 충남대, 한남대 학생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와 기업 관계자, 대학원생 등 70명 안팎이 참여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1년 이내의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를 포함해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미래차 등 8개 분야 88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4개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는 지씨셀 등 35개 기업, 충남대는 카보엑스퍼트 등 40개 기업, 한남대는 50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영남대도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와 31개 기업을 연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개선과 품질문화 확산, 품질시험 결과에 따른 출하 결정 등의 과제를 다룬다.

현직자 취업특강과 선배와의 대화, 직무 멘토링도 진행한다. 대웅제약과 GC녹십자 현직자들은 부트캠프 경험을 직무 역량과 연결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