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화합 한마당,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 성료

2026-10-29     홍석호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10월 28일(수) 한림체육관에서 제주 서부지역 어르신 1,100여 명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는 한림읍·애월읍·한경면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지역의 대표 어르신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부읍·면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문화예술누림 신명의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로당별 솜씨자랑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 속에 행사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서부보건소, 서부보건소 치매예방센터, 제주시 통합돌봄과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로당별 솜씨자랑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귀덕2리경로당 △최우수상 고산1리경로당 △우수상 광령2리경로당, 저지리경로당 등 총 8개 경로당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50명의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진행과 안내, 식사지원,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으며, 여러 기관·단체와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은빛어르신 한마당잔치가 스무 번째 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한림읍·애월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