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보험료 85% 지원

2026-10-28     좌상희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실손 보상하는 제도로,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업 재생산 기반 유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총 76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62개 품목이 대상이다. 다만 품목별 가입 기간이 서로 다른 만큼,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에 해당 품목의 가입 가능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는 주요 월동채소를 중심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품목별 가입 기간은 ▲양배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늘(난지형)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양파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을 확인한 뒤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 경영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품목별 가입 기간 내에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 영농 안정을 확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