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과 4-H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전통음식과 건강음료를 만들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운다.
2026-10-28 부미영
남원중학교(교장 한혜정)는 지난 27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4-H 식품과학탐구반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통합교육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농축 배생강청과 제주의 전통 음식인 지름떡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료 준비부터 음식 완성까지 역할을 나누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으며, 일반 학생들에게는 친구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
또한 함께 음식을 만들며 쌓은 경험은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 돕는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혜정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통합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