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방 운영

- 환경지킴이 우수 참여 가정 40명 대상… 해양 동물·곶자왈 습지 생태 체험 - 현장 중심 환경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생태 보전 의식 높여

2026-10-27     이봉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지난 24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환경지킴이 실천 도내 생물다양성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2026 환경지킴이 실천 인증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쳐 선발된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해양 동물박물관과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방문해 해양 동물과 습지 환경,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해양 동물 관찰, 전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곶자왈 습지 지질 교육, 곶자왈 생물 관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주변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환경교육에 중점을 뒀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환경지킴이 활동과 연계돼 지속적인 환경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습지와 곶자왈의 생물부터 해양 동물까지 제주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우리 고장 생태계 보전의 절실함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 속에서 행동하는 실천적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