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크루즈 승무원 대상 ‘가을 테마 투어’운영

쇠소깍·서귀포치유의숲 탐방, 매일올레시장 방문으로 관광·소비 연계

2026-10-25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는 크루즈 승무원 대상 ‘가을 테마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승무원 사계절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봄·여름 테마 투어에 이어 10월 22일(목) 서귀포 가을 테마 투어를 운영하였다.

이번 투어는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15만 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최다 입항(25회) 선박인 MSC 벨리시마호 승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쇠소깍, 서귀포치유의숲 등 서귀포 대표 자연 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은 쇠소깍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귀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특히, 투어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강정항 복귀에 앞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간식과 기념품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한편, 지난 봄·여름 테마 투어에는 총 60명의 승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천제연폭포·외돌개·새섬·새연교 등 서귀포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평균 만족도 4.97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크루즈 승무원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겨울 테마 투어도 지속 운영하여 서귀포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