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첫 공모…내년 17차시로 확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접수…초·중·고·특수학교 교원·교육전문직 대상 자기인식·소통·책임·마음돌봄 역량 강화…수상작은 사례집·성과공유회 통해 확산

2026-10-23     현승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돕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우수 실천사례를 찾는 공모전이 처음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026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기인식·관리, 소통·협력, 책임, 마음돌봄 역량을 기르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예방교육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전국 학교에 도입했다. 현재 연간 6차시인 운영 시간을 2027년에는 17차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17차시용 교과 연계 자료도 내년 1월까지 보급하고, 약 1500명의 선도교사도 양성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제로 사회정서교육을 적용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범교과 학습이나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업성취 향상을 이끈 사례가 대상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공모작을 선정한 뒤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각각 대상 1명 또는 1팀, 최우수상 1명 또는 1팀, 우수상 3명 또는 3팀을 선정한다. 대상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말 발표하며, 선정 사례는 12월 우수사례집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